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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가는 이야기

Pilsner Urquell

by 새벽강 2008. 5. 22.
먹다 남은 닭고기가 생각이 나서 필스너 한잔

병에 담겨있는 맥주라 그런지 아니면 그 동안 우리나라 맥주만 계속
먹어서 그런지 생각보다 진한 맛이 난다

가격표를 보니 한병에 2300원
늦은 밤에 필스너 한병 마시고 나니 자꾸 늘어만가는 뱃살 걱정에
향긋한 과일향이 나는 호가든은 다음에...

사실 여행은 별로 안 좋아하는데 맥주를 보니
다시 한번 프라하에 가보는 것도 나쁘지 않겠다(?)는 생각이 든다..  :p
구시가 광장변에 있는 식당에서 굴라쉬나 기름기 뺀 돼지고기 요리에
맥주 한잔이면 금상첨화일듯~

문제는 언제 또 2주간 휴가를 낼 수 있는 기회가 있을지.... ㅡ_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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