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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하5

Pilsner Urquell 먹다 남은 닭고기가 생각이 나서 필스너 한잔 병에 담겨있는 맥주라 그런지 아니면 그 동안 우리나라 맥주만 계속 먹어서 그런지 생각보다 진한 맛이 난다 가격표를 보니 한병에 2300원 늦은 밤에 필스너 한병 마시고 나니 자꾸 늘어만가는 뱃살 걱정에 향긋한 과일향이 나는 호가든은 다음에... 사실 여행은 별로 안 좋아하는데 맥주를 보니 다시 한번 프라하에 가보는 것도 나쁘지 않겠다(?)는 생각이 든다.. :p 구시가 광장변에 있는 식당에서 굴라쉬나 기름기 뺀 돼지고기 요리에 맥주 한잔이면 금상첨화일듯~ 문제는 언제 또 2주간 휴가를 낼 수 있는 기회가 있을지.... ㅡ_ㅡ; 2008. 5. 22.
드디어 발견 작년에 짧은 여행을 다녀오고나서 가끔 맥주사러가면 한번씩 찾아봤던 체코의 바로 그! 맥주!! 필스너 우르켈을 발견했다... 프라하 어디서나 술집이면 볼 수 있었던 저 상표... Pilsner Urquell 위치는 여의도에 새로 문을 연 E-mart (보통 할인점 보다는 좀 작고 슈퍼보다는 크다) 한병에 2000원이 넘었지만 반가워서 두병 사왔다 심심할까봐 친구로 호가든 맥주도 두병~ :) 여튼 마트가격으로 300ml 정도의 병에 2000원 넘는 맥주는 처음 사본듯하다... (기네스는 제외하고) ..... 이거 맛 들이면 곤란한데(필스너든 호가든이든)......... ㅡ_ㅡㅋ (마시기 전에 짤방을 찍으면 추가할 예정) 2008. 5. 18.
안녕 프라하~ 안녕 유럽~ (유럽여행 10~11일차).... 드디어 10일째의 아침이 왔습니다.. 내일이면 벌써 큰마음먹고(사실은 충동적으로) 떠났던 유럽여행이 끝이나는군요... 시간이 너무 빨리 지나간것 같아서 아쉽습니니다.. 저희가 묶었던 제일 위층의 방입니다.. (제일 위층에는 이방 하나뿐) 어흑~~ 창밖으로 지붕만 보입니다... ㅠ_ㅠ 내부는 나무 서까래를 보이도록 지어져 오래된 건물같지만 화장실안의 샤워실은 통유리 칸막이로 되어있는데 깨끗하고 편안한입니다 욕조만 하나 있으면 금상첨화인데 그게 약간 아쉽네요... ^^; 알고보니 원래 수백년 전의 건물이었는데 2000년까지 3-4년간 수리를 했던것 같습니다. 어제 점심을 먹었던 호텔 1층의 식당에 아침 부페를 준비해주는데 그 식당의 지하로 내려가면 아주 옛날 건물의 지하실 벽과 옛날 계단이 거의 보존되어있습.. 2007. 7. 22.
드디어 프라하로 (유럽여행 9일차) 오늘은 드디어 프라하로 갑니다.. 벌써 제 여행이 끝나간다는 이야기죠... 11일이라는 시간이 이렇게 빨리 지나갈줄이야... ㅡㅡ;; 바젤공항에서 11시 40분 비행기를 타야해서 아침 일찍 일어나서 6시 30분에 식당 문 열자마자 식사를 하러갑니다.. 아침 일찍 출발하는 사람들이 저희들 말고도 꽤나 있는것 같습니다 가방까지 싸와서 식사하고 가는 사람도 있네요.. 여튼 간단하게 식사를 하고 짐을 꾸린다음 7시 450분에 바젤로 출발하는 기차를 타기위해 체크아웃을 하고 나왔습니다... 주말 아침이라 기차에는 사람들이 별로 없습니다. 스위스 플랙시 패스에 마지막으로 날짜를 기입하고 이등석에 몸을 실었습니다. 생각보다 금방 바젤에 도착했습니다. 역에 내려서 역 왼쪽으로 가니 Airport라고 크게 적힌 50번 .. 2007. 7. 19.
유럽여행 2주 전 - 생애 최대의 충동 구매 (updated) 6월 23일 파리로 출발해서 7월 3일 프라하에서 귀국하는 항공권을 충동 구매하다... ㅡ_ㅡ;;; 덕분에 언니랑 가기로 한 섭씨의 유럽여행이 한층 더 복잡해졌다는거... 숙소며 차편이며... 그리고 유럽에서의 교통비용이 항공권만큼 든다는 사실..... 나는 몰랐다는... ㅡ_ㅡ;;;;;; 결국 보유주식 대량(?) 매각... ㅠ_ㅠ 현재의 예상일정 6/23 일 저녁 파리 도착 (현지시각으로 23일, 한국은 24일) 섭씨는 19일 런던 도착후 유로스타편으로 파리에서 합류 (유로스타 2장 발권완료) 6/24 일 파리구경 6/25 일 파리구경 6/26 일 파리구경 6/27 일 TGV 타고 파리에서 바젤을 거쳐 스위스 인터라켄으로 이동 (TGV 3장 발권완료, 스위스패스는 현지구매) 라우터부루넨도착 및 숙박 (.. 2007. 6.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