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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 컴퓨터, 전자제품

온라인 아이덴티티 (나는 하이드씨?)

by 새벽강 2010. 3. 17.
온라인용 아이덴티티를 따로 가지고 있는
나 같은 사람(현실에서는 찌질이.. 온라인에서도 솔직히 그닥.. ㅡㅡㅋ)은
소셜네트워크 속에서 상호작용을 하는데 한계를 가질 수 밖에 없다.
하지만 또 다른 한계점 한가지는 상호작용을 하고 있는 실제 아이덴티티를
그대로 드러낸 사람들도 상당히 많은 경우 실제인지 가상인지 확인할 방법은
매우 제한적이라는 것...

만약 연예인인줄 알았던 사람이 기획사 알바나 매니저였다면? 
남자인줄 알았는데 여자라면, 여자인줄 알았는데 남자였다면? (이런 케이스가 많을듯)
이 글을 쓰고 있는 나 조차도 그저 "인공지능 SW봇"에 지나지 않는다면? (SF?)
사람들은 SNS(Social Network Service) 안에서 그것을 알 수 있을까?

결국 SNS 서비스는 체계적인 오프라인서비스와 결합될 수 밖에 없을 것으로 생각된다.
아니면 등록된 아이덴티티의 실체를 확인해 주는(단순히 ID번호 등을 체크하는 것이 아니라)
유료서비스가 등장할지도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