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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가는 이야기

참숯

by 새벽강 2008. 8. 24.



날씨가 더워지고 나서부터 퇴근하고 집에 오면
눈이 따갑고 섭씨는 피부가 가렵기 시작했다

일단 자주 환기를 하고 문제가 될만한 물건들은
치웠는데 새로 입주한 집의 마루나 벽지등과
새로 구입한 소파같은 것들은 어떻게 할 수가 없어서

어디서 듣기에 숯이 좋다고 하길래 인터넷으로 구입해본 참숯
11kg짜리를 샀는데 큰거 작은거 모아서 5개짜리 4묶음을 만들고
큰것 두개가 남았다... 두개는 새건물로 이사한 섭씨 사무실에 두면 될것같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흑탄과 백탄 두종류가 있다고 하는데 탈취용도의 흡착성이 흑탄이
좋고 또 기공면적도 넓다고 해서 흑탄으로 구입했다..

나중에 찾아본 어떤 글에서는 흑탄은 몸에 해로운것처럼 써놓아서
기분이 좀 찝찝하기는 하지만 또 한편으로는 그 글도 근거가 희박한듯하고..
이미 샀으니 그렇게라도 생각하자... ㅡ_ㅡ;;;;

백탄은 원적외선 방사율이 더 좋다고 하는데 시험평가표를 보니 흑탄과 거의
차이가 없다... 그야말로 눈꼽만큼 더 좋다... ㅡ_ㅡ;;;
백탄은 물 흡수를 잘해서 가습기 대용으로도 사용할 수 있는듯
이번에 산 참숯이 좀 효과가 있는것 같으면 나중에 한번 사봐야겠다..

목초액이라는 것이 사은품으로 왔는데 냄새가 정말 왔다(?)다... ㅡ_ㅡ;;
숯만들때 나오는 흰 연기를 모은 액이라고한다.. 농축된? 숯냄새가 난다
물로 엄청 희석해서 탈취나 원액으로 무좀(응?)치료에 쓴다는데
내 생각에는 몸 닿는 곳에는 안쓰는게 좋지 않을까? 하는 막연한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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