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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일염3

결국......... 소심하고 엉뚱한 일에만 부지런한 성격에 참지못하고 하나로클럽에서 구입한 천일염을............ 물에 씻어버렸다(?)는... 간수를 빨리 빼려면 물로 씻는게 일반적인 방법이라고 해서 따로 작은 용기에 덜어낸만큼만 생수를 뿌려가면서 씻어보았는데 의외로 천일염은 소금알이 굵어서 물로 씻어내도 다 녹아서 없어지지 않는다.. (아니 느낌상으로는 거의 녹지 않았다) 문제는 일단 물을 빼고 다시 햇볓에 말려야하는데 그 다음날부터 비가 온거다.. ㅡ_ㅡ; 오늘보니 대나무 소쿠리에 올려놓은 소금의 위쪽은 꽤 물기가 빠져 괜찮은데 아래쪽은 아직 많이 축축하다 다음에는 간수를 빼서 따로 파는 천일염을 사야할듯(가격이 3-4배 비싸다는)... 2008. 8. 14.
새로 산 천일염의 문제점(?) 하나로클럽에서 산 비금섬 소금(비금농협제품)을 용기에 옮겨 담다가 마치 얼음이나 유리조각처럼 보이는 투명한 결정체를 발견했다. 소금은 불투명 회색의 정사각형 또는 정사각형에 가까운 결정체고 이 이상한 녀석은 투명하고 길쭉한 모양의 결정이다.. 혹시나 싶어서 물에 넣어보니 다행히 물에 녹는것으로 보아서 유리조각은 아닌것 같아서 찾아보니 천일염에서 흔히 볼수 있는 간수(?) 결정체인듯 하다 봄가을 소금에는 있을 수 있고 잘 만들어진 여름철 소금에서는 별로 없다고 하는데 이번에 구입한 비금섬 소금이 아마도 등급으로 치면 B급 정도의 제품인지도 모르겠다 여러가지 실험(?)으로 내가 알아낸 이 결정체의 특징은 일단 입에 넣으면 짜지않고 쓴맛이 난다. 그리고 냄비에 넣어서 가열을 해보니 소금은 그대로인데 이 결정체.. 2008. 8. 10.
드디어 샀다... ㅡ_ㅡㅋ 비금도 소금과 유기농 간장... 오전에 하나로클럽에 주문을 하고나서 하루종일 연락이 없어서 당일배송 상품인데 안온다고 욕하고 있다가 9시 넘어서 혹시나하고 관리실에 가보니 떡! 하니 와있던... ㅡ_ㅡ;;; 소금맛을 보니 정말 자극적으로 짜지 않고 뒷맛이 약간 달큰한것이 그전에 먹던 소금과 맛이 꽤나 다른것 같기도 하지만..... 그냥 기분탓인지도 모르겠다. ㅡ_ㅡㅋ 뭐 성분상으로는 유명한 프랑스 소금보다 좋다는 설도 있던데 일단 생각한것 보다 약간 소금알이 굵어서 조금 더 말린다음에 조금 더 곱게 부셔서 용기에 담아둬야 할듯.... 이것도 꽤 손이 갈듯하다 (소금알 굵기는 배추 절일때 쓰는 굵은 소금 정도 되는것 같다) 가격은 10k포장에 8천원이 조금 안된다.. 요리양념용으로만 쓴다면 평생 먹을지도... 2008. 8.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