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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6

득도의 과정(?) ㅡㅡㅋ 군대를 제대한 이래로 가장 큰 분노와 인내심 훈련을 안겨준 쌍용건설..... ㅡ_ㅡ; 지난 주 토요일에 분명히 해준다고 하던 베란다 타일공사는 소식도 없고 AS 접수하는 곳에 가 봤더니 보따리 싸고 다 날라버렸다는... ㅡㅡ;;; (물론 다른 연락처도 전혀 남겨두지 않았다... 3개월 동안 매주 토요일에 전화를 하고 연락처를 남겼지만 연락 준곳은 딱 두곳... 홈네트워크하는 현대통신과 비데설치해준 삼성전자 기사님... 심지어 정수기와 주방TV는 한달만에 자가시공..) 입주 만 3개월이 지난 우리집 풍경은 거실 베란다 타일은 박살이 나있고 거실 창틀 기울어짐 AS 결과는 여전히 수평계상으로는 매우 기울어있는데다가 (그나마 육안상으로는 조금 수평이 맞는게 다행이다) 기존의 온돌마루 불량에 이번 창틀 수리시에.. 2008. 3. 3.
오늘의 일들..... (1) 오늘의 AS결과는 2패 1무... ㅡㅡ;;; 샤시업체와의 승부에서 패... 유리가 딱 맞지 않지만 그냥 마감하기로.... ㅡ_ㅡ;;; (문제가 생기면 책임 진다는데 태풍불때 유리가 날아가지 않기만을 바랄 뿐) 베란다 물 고이는 것은....."저 베란다는 평형으로 만들어 원래 배수를 고려하지 않았다...." 요즘은 거실 베란다 밖을 모두 확장하는 추세라..... ㅡ_ㅡ;;;; 이걸 다시 따져야 할지 고민..... 일단 업체사람은 돌려보냄.. 샤시틀 기울어짐... 업자가 할말이 별로 없으나 공사 안하고 써보라고 주장함.. 하지만 한번도 샤시틀 레일이 기울어진(비틀어진) 경우를 본적이 없고 구조상 문제점을 지적하고 침하가 계속 진행될 수 있으니 다음주까지 건설사 담당자와 다시 오라고 함... 거실등 바.. 2007. 12. 15.
이게 우리나라 새 아파트다.... 마감공사 감리는 입주자에게 직접 시키는 우리나라의 아파트....... ㅡ_ㅡ;;; 이때까지 AS 받은 목록과 받아야 할 목록은 아래와 같다... 참고로 이제 입주 2주째 on_ AS 받은 항목들 (하자신청 기간 이후에 AS 받은것만 적은것) 1. 거실마루 들뜸 (본드 종이컵으로 3컵 투입 ㅡㅡ;;;;) 2. 안방 욕실 라디에이터 소음 (아직도 가끔 개울물 소리 난다) 3. 욕실 타일 틈새 갈라짐 4. 욕실벽에 구멍 때움... ㅡㅡ; 5. 싱크대 배수구 누수 (직접 처리함 ㅡㅡㅋ) 6. 비데설치한거 누수(ㅡㅡ;) 7. 식기세척기 고정 불량(지지용 나사가 하나도 안박힘) 8. 싱크대수전 물샘(기사 방문시 내가 원인 찾아냄) 9. 주방TV설치 (업체 연락 안와서 직접 받아와서 설치함) 10. 홈네트워크 콘솔 .. 2007. 12. 14.
쌍용아파트 훌륭하다 정말... 새로 들어갈 집의 냉장고 놓을 자리에 양문 냉장고를 설치하면 냉장고 문이 90도 밖에 안열린다.... 문제는 냉장고 내부의 서랍을 열수 없다는 것.... ㅡ_ㅡ;;; 국내,외제 심지어 빌트인타잎을 막론하고 90도 도어 오픈으로는 내부 서랍을 쓸 수 없다 왼쪽은 내력벽인데다가 큼직한 가스차단기까지 설치되어있어서 문열때 방해가 되고 오른쪽은 보조주방 상판과 수납장에 걸려서 냉장고문을 못열게 되는거다... 요즘 광고도 열심히 하던데 결국 자기들은 시공만 했을 뿐이라고 설계도면 탓만 하겠지? 엉터리로 비싼 설계용역주고 꼬리자름으로 도망간 녀석들을 족쳐야 하나... (정작 꼬리는 쌍용건설이 잘라냈는데...) 아......... 조합 아파트는 정말 바람 잘 날이 없구나... ㅡㅡ;;; 마루바닥 떠있는거 하자보수도 .. 2007. 11. 12.
아파트 사전점검 다녀오다...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우리집도 어느새 입주일이 임박해서 입주전 사전점검을 하게되었다... 소소한 흠집은 꽤나 보이지만 그래도 전체적으로는 무난하게 마감이 되고있는것 같고 사진에서보다 실물로 보니 벽지나 내부가 걱정한것 보다는 덜 싸구려처럼 보이는게 다행이라고나 할까... 이튿날 다시 점검하러가서 발견한 마루바닥의 불량만 고쳐지고 아직 미 설치된 주방기구들만 자리잡으면 될듯한데.... 우리집도 조합아파트의 고질적인 여러가지 잡음때문에 시끄럽고 추가비용도 요구하는 데다가 엉뚱하게 조합장이 끌어들인 법무법인의 배까지 불려줘야하니 기분이 썩 좋지가 않다 2007. 9. 30.
복마전 같은 지역주택조합 아파트가... 가끔 뉴스에 나오는 주택조합 아파트의 비리나 분쟁이 완전히 남의 일인듯 살고있었는데............ 알고보니 그게 바로 내 일이었던거다. 그것도 하루아침에........ (사실 무심해서 몰랐을뿐 누군가는 계획을 세우고 준비를 했으리라..) 법과 규칙에 무지하고 내 재산에 무심했던 탓을 할 수 밖에없는 오늘, 그 서글픈 하루 어떻게 되었든 빨리 새 집에 입주나 했으면 좋겠다 아마도 대출을 받아서 날벼락처럼 추가된(갈취당했다는게 맞을듯) 돈을 메꿔야겠지만 그때서야 내 돈을 주고 산 집에 못들어갈까봐 눈치 보지 않고 따질것은 따지고 받을것은 받을 수 있을테니.... 그때에 가서 과연 따지고 받을 수 있을지는 아직 잘 모르겠지만.... 한통속으로 놀아난 세 집단의 놈들을 평생 결코 잊지않겠다... 2007. 5.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