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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가는 이야기

복마전 같은 지역주택조합 아파트가...

by 새벽강 2007. 5. 4.

가끔 뉴스에 나오는 주택조합 아파트의 비리나 분쟁이
완전히 남의 일인듯 살고있었는데............

알고보니 그게 바로 내 일이었던거다.
그것도 하루아침에........
(사실 무심해서 몰랐을뿐 누군가는 계획을 세우고 준비를 했으리라..)

법과 규칙에 무지하고 내 재산에 무심했던 탓을 할 수 밖에없는
오늘, 그 서글픈 하루

어떻게 되었든 빨리 새 집에 입주나 했으면 좋겠다
아마도 대출을 받아서 날벼락처럼 추가된(갈취당했다는게 맞을듯) 돈을 메꿔야겠지만

그때서야 내 돈을 주고 산 집에 못들어갈까봐
눈치 보지 않고 따질것은 따지고 받을것은 받을 수 있을테니....

그때에 가서
과연 따지고 받을 수 있을지는 아직 잘 모르겠지만....

한통속으로 놀아난 세 집단의 놈들을 평생 결코 잊지않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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