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머루포도주스...

여의도 이마트에 갔다가 집어온 녀석이다...

내용물은 머루포도 100% ... 다른 첨가물은 없는 듯

흔한 속임수인 환원 쥬스는 아니다.. 이녀석 옆에 환원쥬스가 하나 있었다

가격은 7000원이 넘어서 좀 망설이다가

친환경이라고 해서 한번 마셔보자고 덥석 집어왔는데

집에 와서 컵에 따를 때의 느낌이 의외로 걸죽(?)하다... 응?

아마 껍질이고 뭐고 가리지 않고 몽땅 갈아넣었나보다..




시음소감은................ 역시 걸죽해.... ㅡ_ㅡ;;;

그리고.......................


너무 달아!!!!  

예상밖에 너무 단맛이 강하다....

머루포도는 원래 이렇게 달달한가? ㅡ_ㅡ;



한줄 결론은 걸죽하고 의외로 많이 달다....


좀더 새콤 달콤한 상큼한 맛이 났으면 좋겠는데...

그나마 다행인것은 내가 고른것이 아니라는거..... :)


추가 )
이 제품의 최대의 단점은 냉장고에 넣어두었더니
시간이 지나면서 내부에 작은 결정(?)같은것이 생기는데
마실때 마치 유리가루를 씹는듯한 바삭바삭한 느낌이 난다...
표시되기로는 주석산이라는 무해한 것인것 같은데 확실하지는 않다
불편하면 걸러먹으라고(?) 적혀있어서 잠시 어이가 안드로메다로...
이런건 당연히 걸러줘야 하는거 아니냐? ㅡ_ㅡㅋ

평점은 별 두개 (다섯개 만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