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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 컴퓨터, 전자제품

킨들 페이퍼화이트(Kindle paperwhite) 구입

by 새벽강 2013. 3. 7.

사실 킨들을 들여다 보는 시간이 점점 줄고 있어서

새로운 ebook reader 가 필요할까 생각했지만 

그냥 지르고 싶어서 질렀다는게 맞는 표현이겠지...


환율 효과로 일본 아마존과 구매대행 사이트를 통해 저렴하게(?) 구입한 

킨들 페이퍼화이트.. 

(현재의 환율에서 본체 가격은 10만원에서 몇 천원 빠지는 정도)



풀터치 방식(전원을 제외하고 기계적 스위치 없음)

built in 된 프론트 라이트는 항상 동작을 하는 상태이다(밝기를 최소로 해도)

기본 epaper는 이전처럼 약간 녹색이 도는 어두운 느낌인데

프론트 라이트때문에 흰색에 가까운 밝은 색으로 보인다




수령 후 온라인에 붙여 놓으니 제일 먼저 스스로 펌웨어 업데이트를 

진행하던데 변경 부분의 정보가 없어서 펌웨어간의 차이는 잘 모르겠다. 


킨들3에 비해서 키보드가 없는 만큰 크기가 작아졌고(4세대는 본 적이 없어서 비교불가)

오디오 기능이 빠져서 좀 아쉽다. TTS가 은근 재미있었는데... 

메모리 공간도 킨들3에 비해서 절반 정도로 줄어들었다 

사용할 수 있는 공간이 2G가 안되는 것 같다



그 외의 차이점으로는 

킨들 페이퍼화이트는 사용자가 별도로 추가해서 설정한 사전에서 

단어를 못 찾으면 킨들의 기본사전에서 단어를 찾아 주는 것 같다.. 완전 좋음

(모르고 있었을 뿐 이전 버전도 그랬는지 모르겠다.... ㅡㅡㅋ) 








그리고 그냥 느낌일 뿐인지는 모르겠으나 Wifi로 파일을 받는 속도가

이전보다는 많이 빨라진것 같다. 


그리고 영문 폰트가 좀 다양해졌는데 나는 기본 폰트가 제일 나은것 같다.

한글 글꼴도 고딕, 명조 두가지라고 하는데 아직 한글 컨텐츠가 없어서

확인해보지는 못했다. 

사전에 보이는 한글로는 이전의 킨들 한글 글꼴보다 한결 나은것 같은데

한글 폰트가 영문보다는 진하게 보이는데 사전에서는 볼드체로 보이는 것인지

아니면 원래 내장된 한글 글꼴은 진한것인지 확실하지 않다. 





사용 시간에 대한 추가 내용)

몇 주간 사용해본 결과 킨들 페이퍼화이트의 사용시간은 킨들3에 비해

2-3배 빨리... 좀 과장을 하면 체감 10배 정도 빨리 배터리가 닳고 있다. 

(내가 받은 것이 불량품이 아니라면....)

영어책을 보기때문에 영어 단어의 뜻을 자주 조회해서 그럴까? 

퇴근시에만 사용하는 경우에도(독서 시간이 하루 1시간도 안됨) 

최소한 1주일에 한번은 충전을 해야한다. 

비행모드로 세팅해서 wifi는 off 상태이고 

밝기는 10으로 세팅해두었는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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