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1 사랑니 뽑다 장장 한달을 질질 끌다가 치과에 가서 썩어가는 위쪽 사랑니를 뽑았다.. 회사뒤의 정희선치과.. 이 병원 여자의사선생은 다른 사람들 잘 안하는 수술도 별로 꺼리지 않고 하자하고 실력도 꼼꼼하니 좋은거 같아서 참 마음에 든다.. 하지만 내가 약만 먹고 버티겠다고 해서 수술을 안함.. 학교때 수술한 곳이 좀 염증이 났던듯.. 어느 종합병원 출신이라는데 병원도 단촐하고 (큰 길가가 아니라 망하지 않을까 걱정이다.. 맘에 드는 병원이 요즘은 드물기 때문에..) 안에 들어가도 교정이니 뭐니 광고가 요란스럽지도 않고 딱 개인병원 치과같다... 치과 수술중 대부분은 의료보험수가때문에 다른 의사들은 종합병원 가라고 하는게 다반사다.. 어렵고 위험하기도 하긴 하겠지만.. 역시 노력대비 수입이 적어서인듯... 대학때 이빨아.. 2005. 9. 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