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1 산책 저녁먹고 나서 홍대 근처까지 산책을 했다... 극동방송국 옆 하카다분코에는 여전히 손님들이 줄을 서 있고 구석구석 처음 보는 아기자기한 가게들도 많이 보였다.. 꾀죄죄한 중년의 아저씨와 아줌마가 대학가 근처를 다니려니 뭔가 이질감이 느껴졌지만..... 가끔 보이는 늘씬한 아가씨(?)들을 보면서 음...... 가끔씩 돌아볼까?? 하는 생각을 잠시 했다... ㅡ_ㅡㅋ 하지만 귀차니즘의 압박을 이기기는 힘들듯... 두번째 생각은.... 음..... 요즘은 홍대 근처에서 폼나게 데이트라도 하려면 돈 많이 들겠다 하는 생각.... 카페나 술집, 식당들 이쁘기는 한데.... .... 뭐 내 느낌이 그렇다는 거다... 2008. 10. 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