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살아가는 이야기

산책

by 새벽강 2008. 10. 5.

저녁먹고 나서 홍대 근처까지 산책을 했다...

극동방송국 옆 하카다분코에는 여전히 손님들이 줄을 서 있고

구석구석 처음 보는 아기자기한 가게들도 많이 보였다..

꾀죄죄한 중년의 아저씨와 아줌마가 대학가 근처를 다니려니

뭔가 이질감이 느껴졌지만.....

가끔 보이는 늘씬한 아가씨(?)들을 보면서

음...... 가끔씩 돌아볼까??  하는 생각을 잠시 했다... ㅡ_ㅡㅋ

하지만 귀차니즘의 압박을 이기기는 힘들듯...


두번째 생각은....

음..... 요즘은 홍대 근처에서 폼나게 데이트라도 하려면

돈 많이 들겠다 하는 생각....

카페나 술집, 식당들 이쁘기는 한데....

.... 뭐 내 느낌이 그렇다는 거다...

'살아가는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공짜는 좋은거지..  (0) 2008.10.09
안습의 서울 불꽃축제와 초 허접 Kring 동영상  (0) 2008.10.08
Kring - 영국현대미술전  (0) 2008.10.03
우주괴물의 습격!!  (0) 2008.10.01
와인  (2) 2008.09.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