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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가는 이야기

우주괴물의 습격!!

by 새벽강 2008. 10. 1.

은 아니고.........

아버지가 심심풀이(?)로 심으신 고구마가 도착했다

판매용이 아니라 그야말로 지 생기고 싶은대로 생겨버린 고구마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배터리가 다 되어서 LCD가 안나오는 바람에 뷰파인더를 보고 찍었더니

내 발까지 나와버렸다... ㅡㅡㅋ


몇개를 찜기에 찌려고 깍아보니 꽤나 큼직하지만 옹이(?)처럼 깊은 심이 있는 녀석도 있다

잊어버리고(?) 약도 별로(?) 안치셨다고 하시는데 상태가 꽤 좋은편이다.

아마도.. 크기가 작고 못난 녀석들은 그곳에 남아있을 것이다.......


배송중에 어디 눌린 녀석이 없는지 찾아보는데 (이런녀석들은 금방 썩기 때문에)

어린애 머리만한 특! 대형 고구마도 두개나 들어있다... 
(위에서 찍어서 그런지 실제 느끼는것 보다 그다지 크게 보이지는 않는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아직 철이 이르기때문에 아마도 10월 말의 고구마 보다는 단맛이 좀 떨어질듯...

박스에 두고 조금 더 건조해서 먹으면 당도가 더 높아질것 같은데

오래두면 썩거나 맛이 약간 이상해지는 경우가 있어서 고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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