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F17-40L1 심심해서 사진찍기 놀이 작년 말에 충동적으로 크게(나의 기준에서) 저질러버린 캐논의 EOS-70D와 EF17-40 f4.0 L 렌즈...딱 한 번 사용해보고 겨울 내내 방치해두었다가 오늘 심심하던 차에 집안에서 몇 장의 사진을 찍어보았다. 오랜만에 카메라를 잡았더니 노출이고 조리개값이고 ISO고 눈에 하나도 들어오지 않는다. 캐논의 기본색은 약간 붉은쪽에 가까운 톤이라는 선입관과는 달리 후보정 전의 원본 사진들은 약간 푸른 기운이 감도는 사진이 의외였다. 광각 렌즈의 특징인지도 모르겠다. Costco에서 사온 쿠키... 이제 슬슬 쿠키도 입에 안맞아... 나이를 먹어가면 맛있는 것이나 해보고 싶은게 슬슬 하나씩 없어진다... ㅠ_ㅠ 아래의 필통 사진은 좀 더 원색을 도드라지게 perfect effects 8로 효과를 좀 줬더니.. 2014. 2. 2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