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회사 행사로 관악산에 다녀왔다
예전에 과천쪽에서 몇번 올라갔었는데
서울대쪽에서는 처음 올라가보는 것
문제는 단체사진 찍어달라고 좋지도 않은 카메라를 가져와 달라는 요청이...
남들 다 맨몸으로 등산할때 혼자 카메라 배낭매고 올라갔다.. ㅡㅡ;
젤 마지막으로 내려오다가 그만 뒤로 미끄러져서 팔뚝이 좀 까지는 사고가... ㅠ_ㅠ
하지만 제일 먼저 든 생각은 '70-200 렌즈 안가져오길 잘했다... '
가방 아래쪽에 수납된 스트로보랑 50mm f1.4, 70-200L f4 렌즈를 두고가서
망정이지 가져 갔다면 무언가 하나 해 먹었을거다..
그리고 관악산입구 앞 2층 식당의 삼겹살... 엄청 맛없었다는.. ㅡ_ㅡ;
도토리묵과 파전도 대략 GG...
등산하느라 힘빠져서 배 안고팠으면 거의 손도 대지 않았을듯
추신) 내려올때부터 왼쪽 무릎이 아프더니 아침에 일어나보니 오나전 맛이 갔다..
적어도 몇 일은 절뚝거릴것 같은데.. ㅡㅡ;;
발로찍은 사진
출발전 입구..
(촬영전 어떤 할아버지가 부채와 수건을 들고 혼자서 30분 이상 춤을 추는 상황 발생 ㅡㅡㅋ)
정상근처 연주대에서 찍은 사진.. 연주암 지붕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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