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토요일에 회사에서 등산을 다녀오던 길에
오라이언과 똘이 문정동에 있다는 연락을 받고서
나도 바지나 하나 사려고 잠시 만나서 쇼핑을 했다..
그리고 이번 주가 되어서 몇일이 지난 후
회사로 배달된 뜻밖의 선물!!!!
뚜둥~
옷사러 다니면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다가 내가 후추갈이 하나 사야겠다고
이야기를 했었는데 똘이 엄청 편리하고 귀여운 후추갈이를 찾았다고 하더니
그동안 찐 감자와 데친 브로컬리로 만드는 요리에 통후추를 갈아 넣을때
불편해서 손으로 돌려서 갈아주는 후추갈이를 하나 사려고했었는데
뜻밖의 고마운 선물이 아닐 수 엄따!!!
완전 너므너므 고마운 똘과 오라연~
편리하게 잘쓸께~~ 고마워~~~~
모양도 너무 이쁘다 전체적으로 토끼를 닮은 모양이고
토끼 귀 모양의 손잡이를 쥐면 아래쪽으로 후추가 갈려서 나온다..
뒤를 돌려보면 냉장고 같은데 붙일 수 있도록 자석이 붙어있다..
하지만 손잡이 때문에 무게 중심이 안 맞는지 자꾸 뒤집어지려해서
그냥 찬장에 올려두었다... 후추가 너무 많아서 그런가??
옆에 있는 작은 플라스틱 문을 열어서 후추를 넣을 수 있다...
캬캬~~~ 이제 통후추 갈아 넣어야하는 요리를 제대로 해볼 수 있겠다..
근데... 그런 요리를..... 뭘 할 수 있지.... ㅡ_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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