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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가는 이야기

뜻밖의 기쁜 선물이.........

by River W 2006. 5. 19.
지난 토요일에 회사에서 등산을 다녀오던 길에

  오라이언과 똘이 문정동에 있다는 연락을 받고서

  나도 바지나 하나 사려고 잠시 만나서 쇼핑을 했다..


  그리고 이번 주가 되어서 몇일이 지난 후


  회사로 배달된 뜻밖의 선물!!!!













  뚜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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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사러 다니면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다가 내가 후추갈이 하나 사야겠다고

이야기를 했었는데 똘이 엄청 편리하고 귀여운 후추갈이를 찾았다고 하더니

그동안 찐 감자와 데친 브로컬리로 만드는 요리에 통후추를 갈아 넣을때

불편해서 손으로 돌려서 갈아주는 후추갈이를 하나 사려고했었는데

뜻밖의 고마운 선물이 아닐 수 엄따!!! 


완전 너므너므 고마운 똘과 오라연~


편리하게 잘쓸께~~  고마워~~~~





모양도 너무 이쁘다 전체적으로 토끼를 닮은 모양이고



토끼 귀 모양의 손잡이를 쥐면 아래쪽으로 후추가 갈려서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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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뒤를 돌려보면 냉장고 같은데 붙일 수 있도록 자석이 붙어있다..

  하지만 손잡이 때문에 무게 중심이 안 맞는지 자꾸 뒤집어지려해서

  그냥 찬장에 올려두었다... 후추가 너무 많아서 그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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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옆에 있는 작은 플라스틱 문을 열어서 후추를 넣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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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캬캬~~~ 이제 통후추 갈아 넣어야하는 요리를 제대로 해볼 수 있겠다..

 
  근데... 그런 요리를.....  뭘 할 수 있지.... ㅡ_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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