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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가는 이야기

광석이형

by 새벽강 2008. 10. 30.

가을이 되니 형이 더 그립소...

왜 그렇게 일찍 떠나버렸던지...


어지러운 오늘을 살면서 문득 밥먹고 들어오다 형 노래가 생각났네

사실 난 이미 서른을 지난지 오래지만...


가사 출처 http://arome2.tistory.com/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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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 즈음에 - 김광석

또 하루 멀어져 간다.
내뿜은 담배 연기 처럼

작기 만한 내 기억속엔
무얼 채워 살고 있는지

점점 더 멀어져간다.
머물러 있는 청춘인줄 알았는데

비어가는 내 가슴 속에
아무 것도 찾을 수없네

계절은 다시 돌아오지만
떠나간 내 사랑은 어디에

내가 떠나 보낸 것도 아닌데
내가 떠나 온것도 아닌데

조금씩 잊혀져 간다.
머물러 있는 사랑인줄 알았는데
또하루 멀어져 간다.

매일 이별하며 살고 있구나.
매일 이별하며 살고 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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