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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가는 이야기

허무한 휴가..

by 새벽강 2008. 11. 5.

오늘 큰맘먹고 휴가를 내서 한 일..

(1) 용산가서 PC 파워 교체

(2) 섭씨 손가방 가져다 줌

(3) 아파트 소독 (분무기로 세번 찍~ 하고 끝남 ㅡㅡㅋ)

(4) 설겆이

휴가 끗.. ㅡㅡ;;;;


그나마 다행인것은
PC off 상태에서도 고주파 노이즈를 내던 PC 파워문제가 어느 정도(?) 해결되었다는것
파워 고주파 문제는 한번에 해결되지 않는 경우가 많아서(이른바 궁합 문제로)
여러번 용산에 오갈 경우가 있을까봐 일부러 휴가를 냈었던것인데
(새로 거래를 하는 가게가 일요일은 쉬고 토요일은 오전만 영업을 하는게 원인)

하지만 '어느 정도'라고 적은 이유는  교환해온 제품에서도 여전히
전원케이블만 연결한 상태에서 미세하게 찌~~ㅇ 하는 소리가 난다..
그리고 시게이트의 IDE 타잎 하드를 연결하면 하드가 우웅우웅~ 하고
공명하는 듯한 소리를 낸다...  이거 은근히 신경이 쓰인다..  ㅡㅡㅋ

그리고 새로운 발견한 문제는 메인보드의 USB 포트가 2.0으로 동작하지 않는다...
USB 메모리를 꽂으면 전송 속도가 거의 1MB/s 정도밖에 안나온다... ㅠ_ㅠ
검색해보니 딱히 보드 불량 문제는 아닌듯..
국내/외국에서 무수한 사례들이 나오는데 해결책은 없었다...
(심지어 OS를 새로 설치해도 소용없다는 이야기가....)
이거 PC 업그레이드 한번 했다가 엄청 귀찮은 일이 많이 생긴다는... ㅡ_ㅡ;;;



다음날 추가)

어제 오후 내내 골치를 썩히던 USB 2.0 인식안되는 문제는 허무하게 해결되었다..
혹시나 해서 바이오스 화면에서 그냥 optimized default 값을 load 하고
부팅하니 갑자기 새장치를 찾았다면서 드라이버를 설치한다... ㅠ_ㅠ

사용자 삽입 이미지


어쩐지 처음 설치할때 시간과 날짜 정보가 초기화 되어있더라니...
(이때까지는 보통 날짜 정도는 공장에서 설정하는지는 모르겠지만 맞추어져 있었다)
아마도 제품 출하시에 바이오스화면에서는 보이지않는 어떤 숨은 옵션값이 지워졌거나
문제가 생긴듯 ... 오늘도 틈날때 마다 인터넷으로 찾아봤는데 말이다... ㅡ_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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