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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가는 이야기

너무나 대조적인 책 두권

by 새벽강 2009. 4. 4.
2009/02/24 - [살아가는 이야기] - 주문한 책 도착


이전에 주문한 책 중에 The God Delusion을 40%쯤 보다가

모르는 단어가 많아서 잠깐 쉬어가는 의미에서 이번주에

The Alchemist 를 먼저 봤다 (책이 비교적 쉽고 얇기 때문에)

처음에는 약간 지루하다가 중반부부터 꽤 재미있게 본듯하다.



하나는 신의 존재를 부정하는 책이고(아직 반정도 밖에 못봤지만)

하나는 신의 의미(신이 피조물에게 부여한 의미)를 생각하는

대조적인 내용의 책이다....

사실 나는 어떤 의미에서는 무신론자이지만

결국 인간은 인간의 길을, 나는 나의 길을 걸어가야 할 것이라는

아주 평범한 앎(knowing something)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한다

(앎: 깨달음 처럼 거창한 것이 아닌 소박한 깨우침?)



추가 )
요즘 "집 나가면 개고생"이라는 광고가 있는데(내가 싫어하는 회사의)
목적도 없이 그냥 나간다면 사실일수도 있겠지만
무엇인가 이루기 위해서 있는것을 포기하고 앞으로 나간다면
그 또한 훌륭한 일일것이다.. 개고생을 해도 결국 목표를 위한 길일테니까

이 광고를 보면서 또 연금술사(The Alchemist) 생각이 났다...
이루고자 하는것이 있는 사람들에게는 격려가 되는 좋은 책이 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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