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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가는 이야기

작은 고추가 맵다?

by 새벽강 2009. 4. 12.
회사 직원의 결혼식에 다녀오는 길에
현대백화점에 들러서 페퍼로치노를 사왔다.
(일부 웹에서 페퍼로치니 라고 했는데 페페로치노가 맞는듯)

섭씨가 이태리 요리를 배울때 몇개 가져와서
알게된 것이었는데 크기는 매우 작으면서 엄청 맵다
파스타 일인분에 두개 넣으면 맵고 다섯개 넣으면 아마 못먹을듯... ㅡ_ㅡ;;;


사용자 삽입 이미지


크기는 사진에서 보는것 처럼 엄청 작다..거기다 바싹 말라있어서  
이 녀석을 다지면 더 존재감이 없어지는데
맛을 보면 아주 그냥.... >_<

과연 이게 고추인지...
내가보기엔 괴물체에 가깝다 ㅡ_ㅡㅋ

가격은 25g에 8000원 조금 안되는 가격으로 양에 비해서 비싼편...



그리고 삼성동 코엑스에 사진기자재전 한다고해서 살짝 들렀는데
여전히 엄청난 인파들이 각 부스의 모델들 사진 찍느라 정신없는 모습이고...
솔직히 나도 모델사진은 찍고싶지만 솔직히 제 3자의 눈으로 그닥 좋은 풍경은 아니다
(거기다 모델들의 노출이 심한 경우가 있어서 말이다..)
거기다 파나소닉은 참여를 안했는지 내가 못찾았는지 못보고 왔다.
캐논과 파나소닉의 고배율 컴팩트 디카를 보러갔것이었는데....  ㅡ_ㅡㅋ

캐논 SX200 IS에서 약간 NG인 부분이 켜지면 무조건 플레쉬가 팝업되어서
전면 오른쪽(카메라를 잡을때 뒤에서 보면 왼쪽)을 손으로 잡는것을
방해하고 있고 (두 손으로 잡을때를 가정하면)
 또 사진보기 눌러서 review모드가 되면 렌즈와 플레쉬가 들어갔다가
셔터 반누름으로 촬영으로 되돌아오면 다시 튀어나오면서 손가락을
무척 불편하게 만들고 만다...
거기다 손으로 밀어넣어서 고정할 수 없고 자동으로 들어가는 기능밖에
없어서 기구적으로도 고장 포인트가 될 수 있을듯....
뭐 이건 어차피 개인적인 느낌이니까....

재질때문인지 파나소닉 TZ 계열보다는 조금 가볍게 잡히는 느낌이지만
부피감은 파나소닉과 비슷하게 가볍게 넣고 다니기엔 부담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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