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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여행사진(2015)

바르셀로나, 가우디의 선물

by 새벽강 2015. 8. 31.


너무 오래 방치를 해서 아무래도 여행기를 완성할 수 없을 것 같다. 

그래서 일단 사진부터 올려본다.  

바르셀로나의 첫날 자전거나라 가우디투어(대중교통 투어)  


구엘공원을 다 구경하고 나오는 길이다



줄줄이 가이드를 따라 버스타러 갈겁니다.


왠지 잘사는 동네 같은 곳을 지나가고 있다..


그렇게 다시 찾아온 이곳은 라 페드레라(까사 밀라) ..... 우리 호텔 바로 옆이다 ㅡㅡㅋ

하지만 건너편 길에서 설명만 듣고 스쳐지나서 까사 바뜨요를 보러 갑니다.

(까사 바뜨요까지 설명하고 식사 겸 자유시간이 있어서 둘 중 하나를 볼 수 있다) 


까사 바뜨요.. 이 곳 안은 들어가지 못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좀 아쉽다. 

(바르셀로나 마지막날 시간도 많았는데) 



반사된 빛이 우리 부부를 멋지게 담아줬다. 


점심을 먹고 다시 모여서 가장 유명한 성 가족 성당(사그라다 파밀리아)을 보러 갑니다.

지하철을 타고 갔는지 버스를 타고 갔는지 기억이 나지 않을정도로 가물가물하다... ㅡㅡ;;;;


이 쪽은 새로 선정된 건축감독이 짓고있는 현대미술적인 부분이고 가우디가 설계하고 만든 부분은 뒤쪽이다.  



나는 이쪽 부분도 정말 멋지다고 생각했다 단순함과 웅장함의 절묘한 만남이라고나 할까... 

반이나 가려졌는데 이정도면 완공된 이후에는 정말 장관일듯하다.




이제 반대쪽으로 걸어가서 가우디가 설계하고 만든 쪽이다.

가까이서 보면 왠지 약간 괴기스러운 느낌도 날것 같지만 

바르셀로나의 맑은 하늘이 그런 느낌을 모두 상쇄시켜주고 있다. 

이 얼마나 오묘한 조화인가..



















람블라 거리의 가우디가 건축한 아파트 같은 건물... 설명 내용은 더이상 기억나지 않는다.. 




유독 가우디의 영향만은 아니겠지만 바르셀로나 도시 전체가 독특하고 멋진 건축물이 많다

특색있고 멋진 건축물을 찾아서 돌아다니는 관광코스도 있을 정도이다..

  


길거리의 가로등이나 벤치도 가우디의 영향이 있는듯 하다(타일조각을 붙여 만든 방식)




개인적인 느낌은 바르셀로나는 그 자체로도 좋은 날씨와 해변이 있지만 

가우디가 남겨준 많은 선물의 혜택을 후세에서 두고두고 받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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