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강이 그렇게 원하던 빨간띠 렌즈를 결국
하나 구하고 말았습니다..... 요즘은 사진도 안 찍으면서....
EF 70-200mm F4.0 일명 "애기백통"이라 불리는 렌즈입니다.
모 사진클럽의 중고장터에 나온것인데 마침 파시는분 위치가 회사랑 너무 가까워
한참을 망설이다가(이녀석 신기하게 세 번 게시물이 올라올 동안 안팔렸다는...
가격이나 상태는 꽤 좋은듯 한데도...) 그냥 덥석 구매하고 말았습니다..
기분이 웬지 설레는 것은 숨길 수가 없군요..
안그래도 요즘 안밖으로 심란한 이야기들 밖에 없어서 꿀꿀했는데..
차마 기분전환용으로 샀다고는.... ㅡ_ㅡ;
만약 L렌즈로도 결과물이 별로 신통찮으면..... 사진 그만둬야겠죠... ㅡ_ㅡㅋ
문제는 다른 사람들이 "작고 가벼워 들고다니기 좋다" 고들 했는데..
막상 렌즈를 손에 쥐고 보니 좌절이라는.... ㅡ_ㅡ;;;
아래의 사진을 보시면 알게됩니다..
스펙은 17센치 좀 넘는것으로 되어있어 단렌즈와 바디만 들고다닐때 쓰는
제일 작은 카메라 가방에 들어가겠구나 생각했는데 어림도 없습니다...
어쨌든 넣을수는 있지만... ㅡ_ㅡ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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