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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가는 이야기

충전~

by 새벽강 2008. 9. 7.
오랜만에 코스트코에 갔다가 맥주를 다시 사왔다...

사진은 예전 사진 재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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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처음 사본 것은
국산이 들어오기를 기다렸던 단호박(깍아서 포장한것)
프랑스산 에멘탈 치즈

어제 없어서 망한 요리를 위해 영국산 바질
가격은 신세계 백화점의 병에 든 제품보다 훨~ 싸고 양은 한 10배....
(지금 생각해보니 백화점 바질 가격이 잘 기억나지 않는다)
잎파리(?)가 좀 거칠어 보이기는 한다.. ㅡ_ㅡㅋ

섭씨가 자리를 비운사이에 파슬리도 사려고 했는데 유통기한이 짧아서 그냥 왔는데
지금 생각하니 유통기한이 2010년 이었던것 같기도 한데...
이제 늙어버려 치매기가 있어서 한두시간 전에 본것을 제대로 기억을 못하는 것인지
아니면 바질 유통기한이 2011년까지여서 그런 생각이 들었나?  ㅡ_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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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스타(스파게티면) 엄청 싸던데 맛이 어떤지 몰라서 못사왔다..
백화점에서 500g에 2500~6000원 사이 (브랜드에 따라 가격차이가 큰편이다)
코스트코에서는 500g팩이 8개 포장에 10000원 안되는 가격.. ㅡ_ㅡ;;
섭씨는 삶는 시간 6분짜리가 필요하다는데 6분짜리는 찾기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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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게티면보다 더 사고 싶었던것은 유기농파스타 팩(면 아닌 쇼트 파스타 3종류)
요리법도 모르는데 이상한것 보면 꼭 사고싶어진다는..... ㅡㅡ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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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질과 파스타 사진은 아래의 사이트에서 빌려왔습니다.. 물론 그곳에선 모르겠지요? ㅡ_ㅡ;;;
http://www.acost.co.kr

파스타 종류는 여기에 잘 설명되어있네요
http://www.ilovecomo.pe.kr/cooking/pasta2.php

 


그리고 이것은 여담인데.............

"(가난한) 국민들에게 싸고 좋은 고기 먹이겠다"는
자랑스런 한국대통령의 첫번째 업적인 "광우병 위험군 포함 미국산 소고기 수입 허용 결정"
이후에 광우병에 대한 지식과 관심이 온갖 언론과 인터넷으로부터 뇌수에 꽉 차도록 주입되어

코스트코에 갈때마다 너무도 사고싶지만
꼭 참고 돌아오는 것 두가지는
영국산 유기농 아이스크림과 미국산 치즈.....
(유제품까지 가능하면 호주산으로 사려고 노력중...)

문제는 미국산 치즈의 종류가 아주 많고 가격 경쟁력이 엄청 좋다는거다.... ㅡ_ㅡ;;;;;
영국산 유기농 아이스크림도 싸고 맛있는데 한번 사먹은 이후에
광우병 뉴스를 많이 봐서 그런지 나도 모르게 피하게 된다
(과학적 근거는 없지만 아무래도 우유에도 영향이 있을것같은 느낌이 들어서....)

원래 잘 안먹기는 했지만 코스트코 피자도 끊었다...당근 치즈는 미국산 쓸테니.. ㅡ_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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