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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여행(2007)

파리여행 에펠탑이다~~ 개선문과 에펠탑 날림 방문 (유럽여행 2일차 part2)

by 새벽강 2007. 7. 8.

파리는 우리나라보다 북쪽에 있어서 날이 10시 넘어야 겨우 어두워집니다.. ㅡ_ㅡ:

그래서 2일차에 간곳이 많습니다.. (사진은 별로 없는 대신에...)

오르세를 보고 나와서 루브르박물관 앞에서 개선문 쪽으로 뻗어있는

뛸르리(TUILERIES) 공원을 지나 꽁꼬르드(CONCORDE) 광장에서 잠깐 쉬다가

다시 샹제리제쪽으로 걸어갑니다.. 가다가 중간에 아이스크림도 사먹고

오~~ 저기 개선문이 보입니다... 이제 샹제리제 거리로 들어선 것입니다...

하지만 그것으로 끝....

아무도 개선문 근처까지 갈 생각은 하지도 않고 바로 저녁밥먹으러 갑니다... ㅡㅡㅋ

홍합요리로 유명한 레옹에서 홍합요리를 시켜먹는데 메뉴에 제일 크게 나와있는

화려한사진의 해물 홍합요리는 약간 덜 읶은듯한 맛이 나서 많이 못먹었습니다...

제가 딱 싫어하는 스타일로 너무 몰캉몰캉(물렁물렁)하단 말입니다... ㅡ_ㅡ;;;

섭씨가 시킨 기본 홍합요리(가격도 제일 싼)가 훨씬 제 입에 맞습니다...  안습... ㅠ_ㅠ
(그래도 식감을 중요시해서인지 아니면 여기홍합이 원래 그런것인지
우리나라의 홍합보다 많이 부드럽게 씹히는 것이 그렇게 많이 읶은것 같지는 않습니다)

약간 매운맛이 있었으면 좋았겠지만... 없답니다... 우리 뒤의 테이블에도 우리나라

친구들(아마 베낭 여행와서 파리에서 만나서 단체로 온듯) 한팀이 와 있었습니다.


그리고 택시를 타고 에펠탑으로 직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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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펠탑을 한번 딱 째려주고 바로 바또 빠리지엔 유람선을 타러 갑니다...

바쁩니다... ㅋㅋ

유람선 타러 가는 길에 저 멀리 사이요 궁이 보입니다.... (사이요궁도 이것으로 끝... ㅡㅡ;;;)

완전 날림 관광의 연속입니다...  ㅡㅡ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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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안보이지만 사이요궁 앞에 에펠탑 불들어올때 야경보려고 벌써 사람들이 빽빽합니다...

아마도 10시의 조명쇼(?)를 보려고 모여있는것 같은데 이때가 9시를 이미 넘어서

앞으로 30-40분쯤 있으면 에펠탑 불이 들어올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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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람승 승선!!!

시테섬까지 가서 되돌아오는 코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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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폴레옹의 다리였던가??? 잘 모르겠어요 바또무슈는 한글 가이드가 있는데
바또 파리지엔은 그냥 불어만 있는듯... 영어 가이드도 무용지물... ㅡ_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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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다가 만난 디너 유람선 (안에서 사람들이 식사를 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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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세 미술관도 보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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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트하는 연인이나 산택하는 관광객이나 시민들도 보입니다...
(어린 남자끼리 뽀뽀하는 것도 보여서 사람들이 박수를 치고 난리였는데 사진은 못찍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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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서부에서 파리에 놀러온 어린 여학생들
(자기들끼리 오~샹젤리제~~ 노래도 부르고 사진도 찍고.. 여튼 노는게 귀여웠습니다..ㅋㅋ)
얼굴 큰 아저씨들은 우리나라 관광객분들...... 사진 각이 안나와서....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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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구경하러 갈 노틀담 성당이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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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변에 많은 사람들이 모여서 춤을 추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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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람선이 돌아오니 이제 날이 어두워져서 에펠탑에 불이 들어왔습니다.
조명쇼 시간은 지난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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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오늘의 파리 관광(?)은 끝이나고 택시를 타고 숙소로 들어갑니다..
시내 중심부이면 대충 아무데서나 타도 10유로 정도면 숙소까지 갈수 있습니다...
위치도 중심부에서 멀지 않고 2인 1실에 샤워실 화장실 딸려있고 아침도 줍니다...
섭씨가 숙소는 정말 잘 잡은것 같습니다...
아침은 콘프레이크와 우유. 작은 딱딱한 빵, 크롸상 하나씩, 쨈이나 꿀 버터는 맘대로
커피한잔, 쥬스 한잔입니다..
1유로씩 더 주면 사과나 요플레같은것 먹을 수 있는데 자판기 사과도 0.8유로니
가격은 비싼편입니다.. 그리고 맛도 없어 보여요...
거기다 어느 흑인여자애 종업원은 잔돈 없으니 싸가지 없기까지.... ㅡ_ㅡ;
(물론 친절한 사람들도 있습니다... )

특히 어느나라를 가도 맥도날드나 스타벅스 같은 곳의 직원들은 무척 친절합니다...
몇일 뒤에 간 루체른의 스위스 싸구려 호텔(ALPS 호텔) 식당 웨이트레스ㄴㅕㄴ(ㅡㅡ;)보다
300만배는 친절합니다... 서비스업에서의 교육의 중요성을 새삼 느낍니다....
아마도 호텔학교로 유명한 스위스도 비싸서 자기네 종업원 교육은 못시키는 것인지도.....
췟~ ㅡㅡ*

글쓰다가도 그 생각만 하면 열받습니다.. 루체른 호텔과 레스토랑은 절대 안가!!!!!
(사실 미술관이나, 스타벅스 직원들은 보통은 친절하구요..
역이나 유람선 직원들도 친절한편이예요)

오늘은 여기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