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늘의 잡생각
신종 플루가 아무리 무서워도 공항에는 항상 사람이 많구나...
공항철도를 처음 타봤는데 당분간은 안타야겠다는거 (홍대나 공덕까지 개통되기 전엔..)
내 마음대로 할 수 있다고해서 정리 정돈이 금방 되는건 아니구나...
오히려 끼니때가 비교적 정확한 섭씨가 없으니 밥먹는게 문제다...
어제는 라면, 순대로 근근이 버티고
오늘은 아침에 일어나서 고구마 몇개랑 커피한잔으로
아직도 버티는 중... 벌써 4시가 넘었네... ㅡ_ㅡㅋ
저녁에 추가)
나의 주말버티기 wo 섭씨 프로젝트는 이거다...
적어도 굶어 죽지는 않을것 같다...
아니지 한우 소고기니까 나름 럭셔리한 주말 식사준비라고 볼 수 있다...
무우를 썰고 콩나물을 씻는다
미리 찬물에 피를 뺀 쇠고기(어느 부위인지 잊어버렸다...ㅡ_ㅡ)를
참기름에 볶는다 (갈색 핏물이 많이 생기면 이것도 숟가락으로 버린다)
대파, 국간장, 마늘 넣고 붉은고추가루 조금 넣고
냉장고에 보니 저번주에 버섯 사둔게 있길래 그것도 넣어서 끓였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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