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D 전등이 처음에 나왔을 때는 너무 비싸서 전력소모가 적다고해도
섣불리 구입하지 못했는데 어느새 가격이 많이 저렴해졌다
우리가 잘 아는 브랜드 제품들은 여전히 비싼편이긴 하지만.....
우리집에서 전기를 많이 먹어서 신경쓰던 등은 주방등과 욕실등이었다
둘 다 아래 사진처럼 미니 크립톤 전등이 하나씩 두개가 쌍으로 되어있다
미니크립톤의 전력 소모는 60W이고 두 개면 120W
화장실이 두 개니 각각 120W면 240W의 전기를 먹고 있는 것이다.
주방등은 거의 사용하지 않으니 욕실등만 갈아보기로 했다.
사실 이런 전등은 사용시간이 길지 않아서
LED 전등 살 돈이면 전기세 좀 더 나오는 것보다
손해일지도 모르겠지만.....
그냥 왠지 LED 전등을 한번 사보고 싶어서 샀다 :)
욕실이라 습기가 많아서 수명이 짧아질까 좀 걱정이지만
전등 두 개에 120W였던게 이제 10W가 되었으니
불끄는 것을 깜박 잊어버리고 잠든 경우에도
예전처럼 전기요금 걱정은 안되겠지? :)
참고로 전등색(노란색)보다 주광색(흰색)이나 주백색의 LED 전등이 밝기가 밝다
(대략 전등색 250루멘, 주광색 350으로 100 루멘 정도 차이나는 것 같았다)
커버가 없으면 더 밝게 사용할 수 있지만 LED의 특성상 광원이 매우 작은 대신 휘도가 높아서
눈에 매우 자극이 된다. 그러므로 개인적으로는 전등 커버를 반드시 사용하기를 권장하고
커버가 없이 전등이 노출된 경우는 불투명의 반구로 되어 있는 LED 전등을 사용해야 한다.
노출형은 전구색이 눈에 자극이 적지 않을까 생각되기도 한데 정확하게는 잘 모르겠다.
'살아가는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개인적인 KF80 등급 미세먼지 마스크 (aka 황사마스크) 평가 (0) | 2018.04.01 |
---|---|
연남동 구경 (0) | 2015.05.17 |
코스트코 커클랜드 바디워시 캡 여는 법(How to open Kirkland signature body wash) (4) | 2014.10.11 |
남산 경리단길 산책 (with 시그마 C 18-200) (0) | 2014.09.22 |
행복합니다 정말 이런 나라에 살게되어서.... (0) | 2014.04.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