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 소프트의 플라이트 시뮬레이터가 아주 오랜 공백을 깨고
새로 나온다는 소식에 pre order로 지르고 나서 오래된 PC 사양이
좋지 않아 제대로 플레이를 해 보지 못하고 있는 상황인데....
충동적으로 트러스터마스터의 사이드스틱 에어버스 에디션을 구매하고 말았다.
심지어 기존에 얼마 쓰지도 않았던 T-Flight Hotax X 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어쨌든... :) 새 조이스틱의 공식 명칭은
TCA(Thrustmaster Civil Aviation) Sidestick Airbus edition 이다.
지름신이 내린 이유는 민항기 플심용으로 너무 그럴듯(?)하게 생긴 것과
에어버스 기종의 기장석처럼 왼손 사용 설정이 가능하다는 두 가지이다.
(제품의 기본 세팅도 아예 왼손 기준으로 되어 있음)
플심 게임은 대체로 왼쪽으로 조이스틱, 오른손으로 키보드/마우스를 쓰는 것이 편리한데
이번에 새로 나온 플라이트 시뮬레이터는 좀 더 마우스를 적극적으로 사용해야 한다.
쿠*을 통해 구입한 가격은 10만원 조금 안되는 정도였다.
사실 지름신의 진짜 위기는 아래의 쓰로틀밸브 출시할 때가 될 것 같다. ㅎㄷㄷ
제품 이름은 TCA Quadrant Airbus edition이고 대략 30만원 선일듯....
제품들의 사진은 트러스트마스터 홈페이지에서 빌려(?)왔다.
www.thrustmaster.com/ko_KR/products/tca-sidestick-airbus-edition
www.thrustmaster.com/ko_KR/products/tca-quadrant-airbus-edition
이 조이스틱이 처음이라 버튼이 익숙하지 않아서 온라인을 찾아보니
딱히 참조할만한 플심용 key mapping 파일이 없는 것 같아서
(요즘은 어지간한 정보는 죄다 유튜브라...)
메뉴얼 파일의 그림을 이용하여 직접 PPT로 조잡하게 만들어보았다
참고로 17번 버튼은 따로 설정을 해야 한다.
나는 구글 검색에서(sidestick airbus reverse thrust setting) 찾은 영문 사이트(reddit)를
참고하여 설정하였으나 한글로 잘 설명된 블로그가 있어 링크를 추가하였다.
hosii.tistory.com/2363?category=749926
나머지 버튼들은 플심 기본 설정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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