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25 늙어가는 증거(?) 이성으로 통제되는 영역에 있어서의 감정의 기복이 심해진것이다.. 아름다운 음악을 들을때라든지 슬픈 이야기를 들을 때라든지 몸으로 느껴지는 감정이 잘 통제되지 않음을 느낄 수 있다. 젊을때는 안그러다가 나이를 먹으면 드라마를 보다가 저도 모르게 눈물이 난다고 하던데 (아마도 뇌에서 시작하는 신경계통이 느슨해져서 그런것인지도...) 얼마전에는 해리포터 7편 영문판을 보는 중 해리 일행을 구해준 "도비"가 죽어서 땅에 묻어주는 장면을 읽는데 마음이 꽤나 뭉클해졌다.. 뭐 눈물이 나는 정도는 아니지만 역시나 감정 이입이 좀 더 많이 되는듯하게 느껴진다고나할까....... 뭐 그렇다는거다.... ㅡㅡ;;; 지하철 타고가는 동안에만 봐서 너무 감질나는것이 문제... 그렇다고 내리 읽으면 당분간 심심할까봐 한번에 다.. 2007. 11. 4. 이전 1 2 3 4 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