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분류 전체보기405

꽃을 보고 온건지 사람들을 보고 온건지 모르겠지만 결국 올해도 여의도에 다녀왔다... 매년 사람에 치여서 후회만 하면서도 이 무슨 의무감이란 말인가... ㅡㅡㅋ 그리고 올때도 작년과 같이 서강대교를 걸어서 건너왔다 아래 사진은 회식하러 잠실갔다가 일차 끝나고 도망(?)가면서 석촌호수에서 찍은 사진... 운동이나 산책하는 사람들이 엄청 많아서 놀랬던... (꽃구경하러 온 사람들까지 모여서 그랬던 것인지도 모르겠다) 2009. 4. 12.
당분간 안녕 모험의 세계와 그 세계 속의 친구들.... 당분간일지 영원한 이별이 될지는 아직 잘 모르겠다.. 확실한 것은 슬프지만 그 세계에서도 나이를 먹고 있다는것이다.. 그 동안 손을 놓고 있었던 FSX에 다시 적응해야 할듯 계기비행 하는법을 거의 모두 잊어먹어버렸다... ㅡ_ㅡ;; 2009. 4. 7.
너무나 대조적인 책 두권 2009/02/24 - [살아가는 이야기] - 주문한 책 도착 이전에 주문한 책 중에 The God Delusion을 40%쯤 보다가 모르는 단어가 많아서 잠깐 쉬어가는 의미에서 이번주에 The Alchemist 를 먼저 봤다 (책이 비교적 쉽고 얇기 때문에) 처음에는 약간 지루하다가 중반부부터 꽤 재미있게 본듯하다. 하나는 신의 존재를 부정하는 책이고(아직 반정도 밖에 못봤지만) 하나는 신의 의미(신이 피조물에게 부여한 의미)를 생각하는 대조적인 내용의 책이다.... 사실 나는 어떤 의미에서는 무신론자이지만 결국 인간은 인간의 길을, 나는 나의 길을 걸어가야 할 것이라는 아주 평범한 앎(knowing something)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한다 (앎: 깨달음 처럼 거창한 것이 아닌 소박한 깨우침?) .. 2009. 4. 4.
헐~ 중년팬(삼촌팬??) 하나 추가요~ ㅡ_ㅡ;;; 2009. 4. 2.
블로그 데이타가 깨어진것인지 여행기에 올려둔 사진 중 몇장이 깨져서 보인다. (마치 링크를 잘못한 사진처럼) 원본 글의 첨부 파일을 확인해보면 사진 파일은 여전히 정상적으로 업로드되어있는 것처럼 보이는데... 유일한 해결책은 아마도 해당 사진들을 다시 업로드하는것이겠지만 리사이즈한 사진들을 모두 삭제해버린 지금은 귀차니즘의 압박에 그냥 모른척하고있다... 2009. 3. 28.
게임과 인생이 가장 다른 부분은 인생에는 Pause 라든가 ESC 키가 안먹는것이다... 한 스테이지를 넘어가거나 잠깐 쉬고 싶을때 그대로 "아주 잠깐"이라도 멈출 수 있는 방법이 없는거다. 지금 이 순간에도 인생의 시간은 쉼없이 흘러간다.. 태엽 기계도 가끔은 휴식이 필요할까 어학연수라도 가버릴까..... 단 로또 1등되면... ㅡ_ㅡㅋ 2009. 3.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