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가는 이야기231 쿵푸팬더 (Kung fu Panda) 머리 아프고 마음 답답한 현실을 잠깐이나마 벗어나게 해준 유쾌한 만화영화였다... 미리 확인을 안해보고 가서 영화 끝나고 엔딩크레딧 다 올라간 후 나온다는 영상은 못보고 나온건 좀 유감... ㅡ_ㅡ;; 나도 살면서 '우그웨이'나 '시푸' 같은 사부를 만날 수 있었다면 좋았을텐데... 일단 팬더가 아니어서... 사실 내가 팬더라면 더욱 더 대략 낭패라는... ㅡㅡㅋ 아래 동영상은 공식 홈페이지(영문)에서 PSP용으로 배포하는 것을 블로그에 올리려고 작은 사이즈로 encoding 한것... 코덱을 잘 못써서 화질의 손실은 어쩔수 없었다는... ㅡ_ㅡ;; 2008. 6. 15. 나는 미선이 효순이를 기억합니다 생일을 맞은 친구집에 놀러가기 위해서 사이좋게 집을 나섰다가 2002년 미군 장갑차에 의해 한순간에 어린 생명을 빼앗겨버린 미선이와 효순이를 우리나라 국민들은 잊어서는 안됩니다. 두 어린 학생이 걸어가다가 산채로 장갑차 바퀴에 짓밟혀 깔려죽고 (과장 0.0001%도 없이 표현해서) 미군은 사고 현장에서 아무런 조치없이 그대로 도주한 사건이었지만 관련된 미군 중 아무도 그 죄를 책임진 사람은 없습니다. (기소된 두 미군은 무죄 판결을 받고 즉시 미국으로 도망갔다. 미국 정부도 책임지지 않았다) 대한민국 정부는 아직도 해당 사건이 공공연히 입에 오르내리는 것을 꺼리고 있는 오늘이 바로 대한민국 국민의 2008년 6월 13일의 현실입니다. 아래 그림은 인터넷에서 검색하다가 한총련 홈페이지에서 찾은 그림입니다... 2008. 6. 13. 잭 웰치 나는 공대출신이어서 그런지 재테크, 시테크라든지 경영과 인간관계에 대한 책에 대한 거부감이 좀 있다 (책에 실린 내용들을 보면 거의 대부분의 사람들이 생각할수 있는것이고 하지만 실천하지 못하는 문제라고 생각하므로) 오늘 점심때 우연히 본 가끔 보던 어떤 프로그램에 (MBA 학생들과 유명한 CEO들이 출연하는 대담프로인데 CEO Exchange 인듯) GE의 유명한 CEO 잭 웰치가 나왔다 (몇년 전 방송인듯) 다른 내용들도 재미있는 것들이 많았지만 사회자가 질문한 "자신감을 잃은 리더에게 어떻게 자신감을 되찾아 주나요?" 에 대한 대답이 유독 머리속에 맴돈다... "사실 저는 다른 곳에서 다시 시작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주위 사람들과 함께 있는 곳에서 잃어버린 자신감을 찾는것은 거의 불가능 합니다.. 2008. 6. 7. 새식구 HR-2870 백화점 경품으로 받아서 5년 동안 잘 쓰던 이름모를 중국산 미니믹서의 고무패킹이 끊어져서 몇주 전 코스트코에서 미니믹서를 하나 사려고 했었는데 의외로 가격이 싸지 않았다.... 구형이었는데 4만원이 좀 넘던 가격.. 그래서 결국 인터넷 쇼핑몰에서 구입한 필립스 미니믹서 HR 2870 행사 가격으로 코스트코 구형과 비슷한 45000원이 안되는 가격(배송비 포함) 날은 하나뿐이고 컵만 큰것 작은것이 있던 예전 믹서에 비해서 믹서+믹서칼날, 분쇄컵+전용 칼날, 다지기컵+전용 칼날 이런 구성으로 되어있다. 그리고 믹서에 쓰는 거름망도 있고 믹서컵의 용량도 미니형 중에서는 큰편(600ml) 우리집에 있는 머그컵 중에 제일 큰 던킨도너츠의 머그컵과 비교해봤다 문제는 믹서칼날이 기존것보다 위쪽으로 꺽인 각도가 좀 작.. 2008. 5. 26. Pilsner Urquell 먹다 남은 닭고기가 생각이 나서 필스너 한잔 병에 담겨있는 맥주라 그런지 아니면 그 동안 우리나라 맥주만 계속 먹어서 그런지 생각보다 진한 맛이 난다 가격표를 보니 한병에 2300원 늦은 밤에 필스너 한병 마시고 나니 자꾸 늘어만가는 뱃살 걱정에 향긋한 과일향이 나는 호가든은 다음에... 사실 여행은 별로 안 좋아하는데 맥주를 보니 다시 한번 프라하에 가보는 것도 나쁘지 않겠다(?)는 생각이 든다.. :p 구시가 광장변에 있는 식당에서 굴라쉬나 기름기 뺀 돼지고기 요리에 맥주 한잔이면 금상첨화일듯~ 문제는 언제 또 2주간 휴가를 낼 수 있는 기회가 있을지.... ㅡ_ㅡ; 2008. 5. 22. 올리브 오일 KBS 수요기획이었던가? 올리브오일과 크레타섬 사람들의 건강에 대한 이야기 중에 올리브 오일의 품질이 산도에 따라 나뉜다는 것과 좋은 올리브 오일은 0.3~0.4 이하라는 것을 보고 오늘 마트에 간 김에 살펴보았는데....... (엑스트라 버진은 보통 산도가 0.1~ 1% 정도고 좋을수록 산도는 낮다고 한다) 한 10여종 중에 보르게스 올리브 오일 딱 한가지(제일 비싼것)만 산도가 표시되어있고 나머지는 표시가 전혀 없다. 이것은 아마도 대부분의 올리브 오일이 대량생산을 위해서 좋은것과 나쁜것을 모두 섞어서 만드는 것이 이유인것 같다.. 쩝... 그나마 보르게스 올리브 오일도 산도가 0.5다... 코스트코에서 파는 유기농 올리브 오일은 어떤지 다음에 가서 확인해봐야겠다... 덧글) 코스트코 유기농 올리브 .. 2008. 5. 18. 이전 1 ··· 23 24 25 26 27 28 29 ··· 3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