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405 무려 휴가 2일차.. ㅡ_ㅡㅋ 주변 여건이 좋지 않아져서 혹시 여행이나 갈까 하고 쓰지 않았던 연중휴가를 결국 뒤늦게 내고 집에서 쉬고있는데 (휴가가 무급이라 12월 중에 없어져버린다.. 아마 12~3개쯤 없어질듯.. ㅡ_ㅡ;;; ) 오늘은 집사람도 휴가를 내고 오랜만에 느긋한 평일을 보냈다. 시립미술관에서 퐁피두 미술관의 작품들을 전시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유럽여행가서 계획없이 돌아다니다 루브르 옆에 있는 오랑쥬리 미술관과 퐁피두센터(현대 미술관과 다른 시설이 있음)에 못가본 생각이 나서 오늘 가 봤다.. 해외 초대전들도 입장권 가격이 일제히 올라서 요즘은 대부분 1만 2천원인데 (예전에는 만원쯤이었다) 무심결에 집사람에게 표를 사라고 했었는데 하나BC카드는 2000원 할인이 된다... 일부러 할인 정보를 찾아봤을때는 못봤는데 말이다.. 2008. 12. 2. 늙으면 제일 먼저 티가 나는 곳이 아마도 점막(?)이 있는 곳인것 같다.. 몇년 전부터 예전같지 않게 기관지가 안좋아졌는데 가령 아침부터 목이 칼칼하거나 따갑기 시작하면 분명히 일기예보에서 "황사"라는 둥 "공기중 먼지량"이 엄청 높다는 둥 하는 이야기를 한다... 문제는 그런날 이후로 길면 1-2주 이상 목이 안좋아진다는거... ㅡ_ㅡㅋ 내 몸은 내가 알아서 지켜야 하는것... 그래서 퇴근길에 마트에서 모과차나 생강차를 사려고 갔더니 재료들은 모두 국산인데 죄다 정백당(흰설탕)으로 담근거다.. 일부 꿀첨가 제품들은 꿀이 있어봐야 10%도 안되고 결국....... 어차피 집에 남는게 꿀인데 하면서 생모과 두개를 샀다. ㅡㅡ; 가격은 두개에 4천 몇백원이었는데 첨 볼때는 양이 작아보이더니 썰기시작하니 엄청나게 양.. 2008. 12. 1. 무덤에서 부활한.. 것까지는 아니지만.... ㅡ_ㅡ;; 버릴까 말까 하다가 새로 고쳐진것 두가지.... 하나는 산지 5년된 내 구두 이전에 벌써 두번이나 밑창을 교환했는데(통밑창이라 전체를 갈아야 한다) 뒤꿈치쪽에 대어진 부드러운 가죽이 다 헤어져 이번에는 그냥 버릴까 하다가 아직 이것만큼 편한 구두를 찾지 못한데다 그동안 너무 편하게 신어와서 아무래도 그냥 버리기에는 아쉬워 마지막이라 생각하고 다시 백화점에 맡기러 갔는데 센스있는 점장쯤(?)으로 보이는 분이 살펴보더니 3000원이면 뒷굽쪽 가죽을 수선할수 있다고 알려줘서 이번에 같이 수선을 받았다. 현대 무역센터점 금강제화 점장급(?) 아저씨께 감사를~~ :) 하지만 물가가 계속 올라서 만오천원, 만팔천원... 이번에는 이만오천원(밑창만)... 밑창 교환하는데 들어간 수.. 2008. 11. 25. 새(?) 이지가이드 방문기 예전에 선인상가의 '우리집'으로 시작한 이지가이드가 서울에 올라온 다음 PC부품을 구매하는 두번째 주거래처였다... 첫번째 주거래처는 테크노마트에 있었는데 없어져서 많이 아쉬웠다... 지금도 사장아주머니 이름도 기억할 정도라는... 각설하고 그 예전의 이지가이드는 믿을만한 인터넷판매처로도 유명했지만 용산상가 특유의 '현금거래'시 값이 더 쌌다 그래서 인터넷으로 알아보고 일부러 직접가서 구입을 하면 5%~10%까지 싸게 구입할 수 있었는데 (아마도 세금 포탈의 공범이 된것이리라) 이 가격이 다나와 등의 가격비교싸이트의 최저가보다 꽤나 싼 경우가 허다했다.. 하지만 예전 사장이 도메인을 딴 회사에 넘겨주고 회사를 부도내고 튀는 바람에 마땅한 새 거래처를 찾지 못하고 있다가 새로 도메인을 인계받은 업체(ICE.. 2008. 11. 19. 결국 잘한 일(?) PC 업그레이드 하려고 기다리다 CPU가격, VGA가격 만원씩만 더 빠지면 주문해야지 하다가 10월을 지나는 바람에 (10월 출시 제품을 기다린 탓도 있지만) 환율폭탄을 맞아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다가 STCOM 행사로 VGA를 비교적 적정한(?) 가격에 사는 바람에 가격이 올라버린 CPU나 메인보드를 울며 겨자먹기로 더 비싸게 사야했지만 오늘의 환율 마감을 보니 차라리 늦게라도 산것이 다행이라는 생각이 든다... 환율은 다시 1400원을 넘었고 (역외환율은 1430원도 넘은듯) 오늘은 꽤 큰 PC 부품 유통사였던 에버탑이 망했다고한다... 시간이 갈수록 부도나는 회사 이야기들을 많이 듣게 될것 같다.. 2008. 11. 17. 모아두면 언젠가는 요긴하게 쓰일줄 알았던 컴퓨터 부품이나 각종 케이블들 역시 시간이 지나면 가끔........ .......... 몽땅 쓰레기다... ㅡ_ㅡ;;; 아주~ 아주! 아주! x100 가끔 필요한 경우도 있는데 (수업 교보재로 오래된 쟈네트 모뎀을 보여준다든가.... ㅡ,.ㅡ) 정말 100분의 1의 확율정도... 그럼 불필요한것 99개는 그냥 케비넷이나 창고에서 자리만 차지하는 중... 우리집에 제일 많은 쓰지 못할 물건은 PC 부품과 종이 쇼핑백.. ㅡ_ㅡㅋ 큰맘먹고 PC부품과 케이블을 싹(?) 정리했는데 결국 버린 것은 오래된 케이블 몇개와 상자 한개... 나머지는 다시 분류되어 새집(?)을 얻어버린 결과가... on_ 왠지 나는 재활용센터(이른바 고물상)하면 아주 잘할 수 있을것 같기도하다... ㅡㅡㅋ 2008. 11. 16. 이전 1 ··· 36 37 38 39 40 41 42 ··· 6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