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405 작년 이맘때는 머리 털나고 처음 유럽에 가서 여행중이었는데... 요즘 왠지 일상이 조금 지겨워지고 의욕이 없어져버렸다... 이게 다 XX이 때문인가... 아침마다 뉴스보면서 머리가 아픈... ㅡ_ㅡ;;; 2008. 7. 2. 바보상자 TV는 바보상자라고 한다 하지만 나는 어릴때 부터 TV를 통해서 많은것을 배웠고 가보지 못하거나 경험하지 못한 많은 것들을 알 수 있었다.... (물론 그 모든것이 100% 진실이거나 유익하거나 하지는 않겠지만) 아직도 국민학교(초등학교) 5학년때 처음 본 "코스모스"의 감동이 생생하다.. (못알아 듣는 어려운 말들이 많았지만) 저녁준비를 하다가 EBS에서 "감기약"(??)에 대해서 하는 다큐멘터리를 보았는데 (이번이 두번째인데 두번 다 우연히 보게되었다) 의외로 재미있고.... 생각할 것도 많다.. 특히 내용 중에 보이는 우리나라 의료현실에 대해서는 설사 TV내용이 다소 과장되거나 잘못된 부분이 있더라도 무언가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한다.. 2008. 6. 28. It shall be which it should to be. But What should it to be? 2008. 6. 28. 무덤에서 부활한(?) 5년 동안 잘 사용하던 A70이 어느날 화면이 보라색으로 변하면서 일그러졌다.. 혹시나 하면서 여기 저기 두드려도보고 괜히 메모리 슬롯도 닦아보고 했는데 차도가 없어서 그냥 책상 한 구석에 쳐박아두었다가 지난주에 인터넷을 보다가 이 모델이 2006년 CCD 리콜대상이었던것이 보여서 혹시나 하면서 시청 근처 AS 센터에 맡겨두었는데 오늘 전화가 왔다... 역시나 "무상수리 대상"이라고.....앗싸~~ :) 부품이 없어서 다음주나 되어야 고칠 수 있다는데 더이상 못쓰고 버려야 하나하고 생각을 했었는데 몇일 기다리는게 뭐 대수랴 건전지가 네개나 들어가는 300만 화소짜리 무겁고 허접한 카메라지만 장인어른을 따라서 나보다 훨씬 해외 여행을 많이 했던 Canon A70이 한참 동안 다시 현역활동을 할 수 있을것 .. 2008. 6. 24. 내가 잡은 것, 잡지 않은 것 지난 주 회사의 행사로 다녀온 대부도의 낙시터(바닷물을 가둔 인공 낙시터)에서 20명 정도의 인원이 잡은 고기들..... 두세마리 잡은 사람들도 있으니 한마리도 못잡은 사람들이 더 많다.. 그런데 일인당 입장료가 무려 5만원이다... ㅡㅡ;;;;;; 낙시를 좋아하지 않는 나에게는(시세를 모르니) 터무니 없는 가격... ㅡ_ㅡ;;; 반나절동안의 낙시 시간동안 내 낙시대에 걸린(?) 고기는 두마리.... 사진상의 어두운색 고기(도미 종류) 네마리 중 가운데 두마리 나눠준 갯지렁이가 징그러워서 나무젓가락으로 몇마리 걸어보다 나중에 그냥 맥주안주 조미 오징어를 걸었는데 첫번째 고기가 덥썩!!! 뭥미??? 두번째는 내 딱한 모습을 보고 양식장 주인이 무려 지렁이 다섯마리!!!를 끼워줬는데 그냥 낙시대 던져넣고 놀.. 2008. 6. 23. 삼청동 유감 어제 저녁에 우연히 들른 삼청동에 와인샵(와인을 파는 레스토랑)과 몇개월 사이에 부쩍 새로운 카페 레스토랑들이 많이 생겼다 기회가 되어 와인레스토랑 두 군데를 들렀는데 하나는 두아트(예전 현대갤러리)에 있는것과 다른 하나는 청수정 조금 못가서 있는 5층건물(기억이 맞는지.... ) 기본적인 시설과 서비스는 두아트 뒤편이 훨씬 좋은 듯하고 (하지만 우리가 와인만 한병 마시고 메뉴판을 살펴보다가 삼청동 다른 가게도 가보기로 해서 사이드디쉬 주문을 하지 않으니 이야기 도중에 접시며 나이프 등을 치워간것은 Very Not Good 이었다... 한마디로 외관상 보이는 것 보다 행동에 품위가 없었다고나 할까..) 다른 곳(영수증에는 "갤러리 현"이라고 되어있다)도 와인도 맛있고 샐러드나 애피타이저는 훌륭했다 (소고.. 2008. 6. 21. 이전 1 ··· 46 47 48 49 50 51 52 ··· 6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