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가는 이야기231 참숯 날씨가 더워지고 나서부터 퇴근하고 집에 오면 눈이 따갑고 섭씨는 피부가 가렵기 시작했다 일단 자주 환기를 하고 문제가 될만한 물건들은 치웠는데 새로 입주한 집의 마루나 벽지등과 새로 구입한 소파같은 것들은 어떻게 할 수가 없어서 어디서 듣기에 숯이 좋다고 하길래 인터넷으로 구입해본 참숯 11kg짜리를 샀는데 큰거 작은거 모아서 5개짜리 4묶음을 만들고 큰것 두개가 남았다... 두개는 새건물로 이사한 섭씨 사무실에 두면 될것같다 흑탄과 백탄 두종류가 있다고 하는데 탈취용도의 흡착성이 흑탄이 좋고 또 기공면적도 넓다고 해서 흑탄으로 구입했다.. 나중에 찾아본 어떤 글에서는 흑탄은 몸에 해로운것처럼 써놓아서 기분이 좀 찝찝하기는 하지만 또 한편으로는 그 글도 근거가 희박한듯하고.. 이미 샀으니 그렇게라도 생각.. 2008. 8. 24. 한국 야구대표팀 오늘(정확하게는 어제)은 당신들이 세계 최고, 최강입니다~ 올림픽에서 야구 금메달을 딸줄은 정말 몰랐다는... (기대안한 이유가 단지 미국과 쿠바때문이긴 하지만) 아래의 기사를 보니 외국 뉴스로 보는 관점이라 그런지 느낌이 남다르더군요.. 하지만 감동은 두배? http://mlb.mlb.com/news/article.jsp?ymd=20080823&content_id=3354803&vkey=news_mlb&fext=.jsp&c_id=mlb 2008. 8. 24. 아쉬움 퇴근길에 동작대교를 지나는 지하철 4호선에서 바라본 여의도 하늘에 낮게 깔린 짙은색 구름 아래로 비때문에 맑아진 서울 하늘과 가을을 알리는 불타는 붉은 노을이 '이런 장면을 보다니 정말 행운이구나' 하고 느낄만큼 장관을 보여주었는데 (동작대교 포토존에 차를 세우고 사진을 찍는 사람들도 있었다) 내 저질 폰카는 겨우 이렇게 기억을 하고있다.. on_ 2008. 8. 23. 로봇(Robot) 가끔 어떤 공상과학 영화를 보면 먼 미래에는 인류는 모두 멸종하고 (아니면 떠나버리고) 로봇만 살아남은 지구가 묘사되고는 한다... 그런데 가끔은 우리가 그 살아남은(또는 지구에 버려진) 로봇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2008. 8. 21. 드디어 봤다~ 아쉽게도 섭씨는 별로 재미없어했지만(영화 이외의 다른 이유도 있어서) ... 나름 재미있게 봤다.. 중간 중간 월E의 부팅소리에 혼자 웃기도 하고... 하지만 이상한 것은 이바~(응?)가 디렉티브 라고 말하는 것과 프로그램된 임무에 충실하려고 할때 왠지 모를 슬픈 운명같은것이 느껴졌다... 이 영화에서 가장 많이 나온 명대사(?) 두개를 첨부해 본다... 볼때는 재미있었는데 이상하게 세세한 장명들이 잘 기억나지 않는다 한번 더 봐야하나?? ㅡ_ㅡ;;;; 2008. 8. 17. 결국......... 소심하고 엉뚱한 일에만 부지런한 성격에 참지못하고 하나로클럽에서 구입한 천일염을............ 물에 씻어버렸다(?)는... 간수를 빨리 빼려면 물로 씻는게 일반적인 방법이라고 해서 따로 작은 용기에 덜어낸만큼만 생수를 뿌려가면서 씻어보았는데 의외로 천일염은 소금알이 굵어서 물로 씻어내도 다 녹아서 없어지지 않는다.. (아니 느낌상으로는 거의 녹지 않았다) 문제는 일단 물을 빼고 다시 햇볓에 말려야하는데 그 다음날부터 비가 온거다.. ㅡ_ㅡ; 오늘보니 대나무 소쿠리에 올려놓은 소금의 위쪽은 꽤 물기가 빠져 괜찮은데 아래쪽은 아직 많이 축축하다 다음에는 간수를 빼서 따로 파는 천일염을 사야할듯(가격이 3-4배 비싸다는)... 2008. 8. 14. 이전 1 ··· 18 19 20 21 22 23 24 ··· 3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