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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가는 이야기231

개인적인 물가체크? ㅡㅡㅋ 이번 주말에 구입한 물건들(주로 생필품) 가격을 기록해보자.... 전세계가 경제위기 상황인것은 분명하니 몇달 혹은 일년뒤에 같은 물건이 계속 판매되고 있다면 가격 변동의 추이를 재미로나마 알아볼 수 있을것 같다..... *** 2008년 10월 11일 E-Mart 에서 산것들 3M 후레쉬 장갑 100매 (보너스 50매, 일회용비닐장갑) - 2,430원 3M 후레쉬백 (25cm x 35cm, 100매+보너스 50매) - 1,640원 크린랩종이호일 (30cm x 20m) - 3,600원 대한알미늄 웰빙호일 (18u x 30cm x 30m) - 4,960원 크린백 (크린랩 제품, 30cm x 45cm, 100매, 2박스) - 4,400원 3M 항균코팅수세미 (한쪽에 천연펄프가 붙어있는) - 1,650원 ***.. 2008. 10. 13.
공짜는 좋은거지.. 오늘 문득 그동안 다운로드 받아두었던 Mercedes Benz Mixed Tape 의 음악을 들어보았다... 이거 뭔가 분위기가 약간 된장틱(??)하다고 할까? (들을때의 느낌만) 사실 이번 앨범의 비디오 화면들을 보면 지극히 서민(?)적인 모습들이지만... 그리고 이상하게 아주 오래전의 플레이스테이션용 게임이었던 릿지레이서2 의 인트로 화면들이 생각이 난다... 국내에서는 흔히 들을 수 없는 장르들도 많은데다가 더우기 무료로 배포되는 음악이니 왠지 횡재한 느낌? (가끔 좀 취향에 안맞는 것도 있기는 하지만) 2008. 10. 9.
안습의 서울 불꽃축제와 초 허접 Kring 동영상 지난 토요일이던가가 서울 불꽃축제를 하는 날이었다 매년 규모가 줄어들더니 올해는 결국 하루만 했고 참가는 홍콩, 한국 단 두팀 뿐이었다... 작년에는 마포대교에서 한번 봤는데 사람이 너무 많아서 질렸던 기억이 났음에도 불구하고 머리하러 간 섭씨가 오지 않아서 심심하던 차에 서강대교에서는 어떻게 보이는지 한번 가봤다... 의외로 사람들로 꽉 차있는 서강대교 인도 그 초입에 서서 구경을 했는데 확실히 멀고 작게 보이지만 그래도 볼만하다고 생각했는데 폰카를 꺼내서 사진을 찍은 순간......... 바로 좌절.... on_ 불꽃의 크기가 너무 작게 나온다... 거기다 화질은 더 안습... ㅡ_ㅜ 아래는 일전에 영국현대미술전을 보러 갔던 kring 복합문화관의 저녁풍경이다. 조명이 들어오는데 홈페이지에 있는것과 .. 2008. 10. 8.
산책 저녁먹고 나서 홍대 근처까지 산책을 했다... 극동방송국 옆 하카다분코에는 여전히 손님들이 줄을 서 있고 구석구석 처음 보는 아기자기한 가게들도 많이 보였다.. 꾀죄죄한 중년의 아저씨와 아줌마가 대학가 근처를 다니려니 뭔가 이질감이 느껴졌지만..... 가끔 보이는 늘씬한 아가씨(?)들을 보면서 음...... 가끔씩 돌아볼까?? 하는 생각을 잠시 했다... ㅡ_ㅡㅋ 하지만 귀차니즘의 압박을 이기기는 힘들듯... 두번째 생각은.... 음..... 요즘은 홍대 근처에서 폼나게 데이트라도 하려면 돈 많이 들겠다 하는 생각.... 카페나 술집, 식당들 이쁘기는 한데.... .... 뭐 내 느낌이 그렇다는 거다... 2008. 10. 5.
Kring - 영국현대미술전 너무나 주위 환경과 이질적인 건축물이 지어져서 사실은 한참동안 그렇게 좋지 않은 평을 해 왔던 kring 문화관(?)에서 전시회를 알리는 플랭카드가 걸렸다.. 이름하여 "영국현대미술전" 저질의 폰카에다가 실수로 세팅값을 바꾸지 않아서 내가 잘 쓰는 말로 코딱지 만한(지저분한 표현이라 죄송~) 이런 사진이 찍혀버렸다... ㅡ_ㅡ; 오늘 드디어 시간을 내서 방문해 봤는데 예상외로 현대적(?)인 감각의 구조를 하고 있다.. 입구의 느낌은 마치 W 호텔의 우바에 온 듯한 느낌??? (다른것이 있다면 위쪽 공간이 시원하게 탁 트여있다는) 너무나 파격적인 공간의 배치에 당황한 나머지 더듬거리면서 촌빨날리게 리셉션 아가씨에게 작품이 어떻게 전시된것인지 물어보고 말았다는... ㅡ_ㅡ; 막상 돌아보고 나니 작품들의 배치.. 2008. 10. 3.
우주괴물의 습격!! 은 아니고......... 아버지가 심심풀이(?)로 심으신 고구마가 도착했다 판매용이 아니라 그야말로 지 생기고 싶은대로 생겨버린 고구마들..... 배터리가 다 되어서 LCD가 안나오는 바람에 뷰파인더를 보고 찍었더니 내 발까지 나와버렸다... ㅡㅡㅋ 몇개를 찜기에 찌려고 깍아보니 꽤나 큼직하지만 옹이(?)처럼 깊은 심이 있는 녀석도 있다 잊어버리고(?) 약도 별로(?) 안치셨다고 하시는데 상태가 꽤 좋은편이다. 아마도.. 크기가 작고 못난 녀석들은 그곳에 남아있을 것이다....... 배송중에 어디 눌린 녀석이 없는지 찾아보는데 (이런녀석들은 금방 썩기 때문에) 어린애 머리만한 특! 대형 고구마도 두개나 들어있다... (위에서 찍어서 그런지 실제 느끼는것 보다 그다지 크게 보이지는 않는다) 아직 철이 이.. 2008. 10.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