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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가는 이야기231

모아두면 언젠가는 요긴하게 쓰일줄 알았던 컴퓨터 부품이나 각종 케이블들 역시 시간이 지나면 가끔........ .......... 몽땅 쓰레기다... ㅡ_ㅡ;;; 아주~ 아주! 아주! x100 가끔 필요한 경우도 있는데 (수업 교보재로 오래된 쟈네트 모뎀을 보여준다든가.... ㅡ,.ㅡ) 정말 100분의 1의 확율정도... 그럼 불필요한것 99개는 그냥 케비넷이나 창고에서 자리만 차지하는 중... 우리집에 제일 많은 쓰지 못할 물건은 PC 부품과 종이 쇼핑백.. ㅡ_ㅡㅋ 큰맘먹고 PC부품과 케이블을 싹(?) 정리했는데 결국 버린 것은 오래된 케이블 몇개와 상자 한개... 나머지는 다시 분류되어 새집(?)을 얻어버린 결과가... on_ 왠지 나는 재활용센터(이른바 고물상)하면 아주 잘할 수 있을것 같기도하다... ㅡㅡㅋ 2008. 11. 16.
섭씨 생일 3종 세트 섭씨 생일에 만들어본 게살 미역국과 표고버섯 잡채 그리고 비프커틀릿.... 만들땐 사진을 찍어야겠다는 생각이 안들었는데 하지만 왠지 아쉬워 먹고 남은것들의 사진을 찍어봤다... 역시 남은 음식은 보기 흉하구나... 거기다 내 저질 폰카의 화질은.... 냉동 꽃게를 물에 녹여서 삶은 다음 살만 발라내서 만든 게살 미역국 미역국의 포인트는 미역을 불린다음 씻을때 얼마나 오래 빡빡 문질러주느냐 하는것.. 한 서너번 힘껏 서로 문질러 씻어주면 미역이 굉장히 부드러워진다... 이번에는 좀 짧게 했더니 덜 부드러워졌다... 반대로 좀 씹히는 맛을 좋아하는 사람은 살짝 씻어주면 될것 같다... 먹고 남은것 따로 담아둔 잡채는 당면이 야채에 모두 덮혀버렸다.. '소고기 없이 말린 표고버섯을 불려서 고기대용의 식감을 가.. 2008. 11. 13.
허무한 휴가.. 오늘 큰맘먹고 휴가를 내서 한 일.. (1) 용산가서 PC 파워 교체 (2) 섭씨 손가방 가져다 줌 (3) 아파트 소독 (분무기로 세번 찍~ 하고 끝남 ㅡㅡㅋ) (4) 설겆이 휴가 끗.. ㅡㅡ;;;; 그나마 다행인것은 PC off 상태에서도 고주파 노이즈를 내던 PC 파워문제가 어느 정도(?) 해결되었다는것 파워 고주파 문제는 한번에 해결되지 않는 경우가 많아서(이른바 궁합 문제로) 여러번 용산에 오갈 경우가 있을까봐 일부러 휴가를 냈었던것인데 (새로 거래를 하는 가게가 일요일은 쉬고 토요일은 오전만 영업을 하는게 원인) 하지만 '어느 정도'라고 적은 이유는 교환해온 제품에서도 여전히 전원케이블만 연결한 상태에서 미세하게 찌~~ㅇ 하는 소리가 난다.. 그리고 시게이트의 IDE 타잎 하드를 연결하면 하드가.. 2008. 11. 5.
광석이형 가을이 되니 형이 더 그립소... 왜 그렇게 일찍 떠나버렸던지... 어지러운 오늘을 살면서 문득 밥먹고 들어오다 형 노래가 생각났네 사실 난 이미 서른을 지난지 오래지만... 가사 출처 http://arome2.tistory.com/247 **************************** 서른 즈음에 - 김광석 또 하루 멀어져 간다. 내뿜은 담배 연기 처럼 작기 만한 내 기억속엔 무얼 채워 살고 있는지 점점 더 멀어져간다. 머물러 있는 청춘인줄 알았는데 비어가는 내 가슴 속에 아무 것도 찾을 수없네 계절은 다시 돌아오지만 떠나간 내 사랑은 어디에 내가 떠나 보낸 것도 아닌데 내가 떠나 온것도 아닌데 조금씩 잊혀져 간다. 머물러 있는 사랑인줄 알았는데 또하루 멀어져 간다. 매일 이별하며 살고 있구나. 매.. 2008. 10. 30.
토요일날 오후 내내 처제와 섭씨 그리고 내가 낑낑대고 만든것... 사실 메인디쉬는 처형이 사온 광어회였지만... ㅡ_ㅡㅋ 온가족이 준비한 장모님 생신 저녁식사 준비였는데 처음이라 그런지 의외로 손이 많이가고 시간이 많이 걸렸다. 사각접시의 밑반찬 4종세트는 신세계 백화점에서 조달.. ㅡㅡㅋ 내가 만든 정체불명의 이탈리안(?) 샐러드... 유기농 쌈야채중에 아무거나 사와서 썰고 (개중에 향이 강하고 쓴맛 나는게 있어서 약간 실패) 가지와 애호박을 올리브유에 볶아서 소금간+후추+바질 으로 향과 맛을 낸 다음 올리브 절임(깡통에 든 제품을 사용)과 레드와인 남은것과 레몬즙이 전부인 소스로... 가운데는 처제가 손가락 베어가면서 만든 호박 영양밥 (찹쌀,백미,밤, 검은콩으로 밥을 따로해서 호박에 넣어서 오븐에 구워냈다) 그러고 보.. 2008. 10. 27.
토요일 저녁식사와 새 전동칫솔 회사가 입주해 있는 건물에 전기공사때문에 정전이 된다고해서 장비를 셧다운 시키느라 다녀오니 섭씨가 월남쌈을 만들고 있었다 짝퉁 봉골레 파스타는 내가 만들어서 무한도전을 보면서 먹었던 어제의 간단한 저녁식사... 의외로 손이 많이 안가는 파스타 만들기... 문제는 맛인데... 대충 만들어도 먹을만 하지만.... 무언가 비법이 필요하다.. 먹다가 요리용으로 남겨진 와인을 포함하면 집에 와인이 서너병이나 있다는 것을 다 먹고 나서야 생각했다.. 그리고 인터넷에서 구입한 새 전동칫솔이 왔다 이전에 써던 소니케어는 교체용 칫솔모가 너무 비싸서 문제였지만 다행히 캬오를 통해서 싸게 살 수 있었는데 이제 한개만 남은 상태이고 또 두개의 전동 칫솔 몸통중 하나는 이미 고장이 났고 나머지 하나도 배터리가 거의 맛이 간 .. 2008. 10. 19.